내포학작은도서관은 내포지역(당진, 서산, 태안, 보령, 예산, 홍성, 청양, 아산)에 관련된 도서들을 수집, 보관하여 지역사를 연구하는 장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문화원 발간 자료, 시군에서 만든 시군지, 읍면지, 학교에서 발간된 자료 등을 한권, 두 권 모아왔습니다. 특히 이은우 전천안시도서관장님, 김추윤 신한대학교중앙도서관장님이 아주 많은 도서를 기증해 주셔서 현재 3만여 권의 책들을 소장되고 있습니다. 내포학작은도서관은 2016년 초 도서관 설립의 당위성이 대두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학술 및 연구자료로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내포지역에서 발간되었거나 내포지역에 관련된 도서들을 모아 지역별로 나눠 분류하고 그 지역 특성을 찾아볼 수 있는 자료들입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내포학으로 학문적 연구 토대를 만들 수 있도록 더 많은 자료를 소장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학생들은 미래의 꿈입니다. 젊은이들이 자기 고장을 배우고 익히며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꿈을 이루지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동안 지역사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신 지역연구가, 향토사학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내포학작은도서관이 내포학을 연구하는 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